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16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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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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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창업자 짐 쿠버와 캐시 쿠버 첫 방한

아이사제닉스 공동 창업자 짐 쿠버와 캐시 쿠버가 지난 16일 한국 지사 오픈 기념 리본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아이제닉스]

글로벌 건강 & 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이 지난 16일 한국 지사 오픈을 기념하는 리본 컷팅식을 개최했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리본 컷팅식에는 한국과 본사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사업자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사제닉스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짐 쿠버와 부회장 캐시 쿠버가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창업자인 짐 쿠버는 “아이사제닉스의 비전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이자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짐 쿠버와 캐시 쿠버는 미국에서 건강 & 웰니스 업계 선도자로 인정받고 있고 지난해 피닉스 비즈니스 저널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아이사제닉스는11년 연속 미국 Inc. 5000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Inc. 5000 Fastest Growing Companies of America)’에 올랐고, 애리조나 비즈니스 매거진 및 베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8년 애리조나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자 최대 기부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02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설립된 아이사제닉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대만, 멕시코, 싱가포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총 18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60만명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 누적 글로벌 매출 약 60억 달러(약 6조75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8일 공식 오픈한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국내에 체중조절 조제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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