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물산, 삼바 거래정지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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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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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삼성물산이 15일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 분식회계로 거래정지된 영향이 컸다.

이날 오후 4시 6분 기준 삼성물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00포인트(3.32%) 하락한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9만94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삼성물산우B도 같은 시간 1000포인트(1.42%) 하락한 6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여시 장중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했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43.44%를 보유 중이다. 전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이번 조치로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자회사 회계처리 위반 이슈에 영향을 받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이슈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과 투자지분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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