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46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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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11-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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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수준 하이브리드 시스템...정숙성·승차감 강화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



토요타 코리아는 6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All New Avalon Hybrid)’의 미디어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발론은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로 판매됐고 이번 올 뉴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660만원이다.

이번 모델은 이전보다 전장은 15mm 길어지고, 전폭은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졌다. 또한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해 차체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열효율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그리고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해 218마력(ps)의 높은 시스템 총 출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16.6km/L 수준이다.

풀 LED 헤드램프와 언더 그릴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아발론의 저중심 스탠스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토요타가 지향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정숙성은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대시보드패널, 바닥, 천정 부위 등에 광범위하게 흡∙차음재를 최적 재배치하여 소음을 최대한 억제했고, 4점식 엔진 마운트를 최적으로 배치해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켰다.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은 안전성을 높였다. 새롭게 적용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차량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께 탑재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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