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옌타이 한국기업 간담회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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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기자
입력 2018-11-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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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총영사 부임 후 비자연장 6개월->1년, 1년->2년으로

  • 연대한국학교 숙원과제 민판비기업등기증, 방산증 취득

  • 옌타이시 상무국 ‘한국기업에 대한 총영사관의 뜨거운 관심 느껴져’

2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중국 옌타이 진출 한국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옌타이 한인회 제공]


중국 옌타이(烟台)시 연대한국학교 2층 세미나실에서 2일 ‘중국 옌타이 진출 한국기업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업경영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서경현 주칭다오 경제영사, 김종환 옌타이한인회장, 문준호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장, 장잉송 옌타이시 상무국 부국장 등 한중 양국 정부,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웅 총영사는 “그 동안 70여 곳의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우리 기업들이 처한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공부했다”며 “현지 정부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이러한 우리기업의 상황을 설명했고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중국 정책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환 옌타이한인회장은 “총영사관에서 실제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중국 비자문제와 연대한국학교의 최대 숙원과제였던 민판비기업등기증과 방산증을 취득, 아주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다”면서 “무슨 일이든 달려와서 협력해 주는 총영사관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언급했다.

칭다오총영사관은 올해 산동성정부 유관기관에 산동성 내 한국인의 비자연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박 총영사의 의견이 반영되어 조건이 충족된 산동성 내 한국인은 2년 비자가 나오고 있다.

또 칭다오총영사관은 옌타이한인회와 함께 옌타이시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연대한국학교 개교 이래 숙원과제였던 민판비기업등기증과 방산증을 취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잉송 옌타이시 상무국 부국장은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대한 박진웅 총영사의 노력과 뜨거운 관심이 느껴진다”며 “옌타이 진출 한국기업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위해 옌타이시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서경현 경제영사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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