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아이즈원' 오늘(29일) 데뷔, '아이오아이, 워너원' 잇는 국민 걸그룹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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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0-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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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즈원 공식 SNS]


'프로듀스 48' 걸그룹 아이즈원이 드디어 오늘(29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프로듀스48’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소녀로 구성된 아이즈원(IZ*ONE)이 가요계에 드디어 당찬 출사표를 던지는 것. 

아이즈원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아이즈원은 이날 데뷔 앨범과 함께 데뷔 쇼콘을 개최한다. 아이즈원의 데뷔 쇼콘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케이블채널 엠넷을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한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이즈원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야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한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96명의 연습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난 8월31일 한국과 일본에서 걸그룹으로 활동할 12명이 국민 프로듀서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최종 선발된 12명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다.

아이즈원이라는 그룹 이름의 뜻은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12빛깔의 별, 12명의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다.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탄생한 아이즈원이기에 데뷔 전부터 관심은 뜨거웠다. 아이즈원의 근황이 공개되는 라이브 방송은 늘 접속자와 하트가 폭발했다. 특히 아이즈원은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부의 고층건물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정식 데뷔를 알리며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이즈원의 데뷔앨범 '컬러아이즈'에는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의 아름다운 음색과 귀여운 랩이 돋보이는 1번 트랙 '아름다운 색'을 시작으로, 경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O'My!', 파워풀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동화 같은 웅장한 편곡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비밀의 시간'이다.
 
여기에 아이즈원 열두 멤버의 목소리만으로 새롭게 편곡된 '프로듀스48' 경연곡 '앞으로 잘 부탁해(IZ*ONE ver.)', '반해버리잖아?(好きになっちゃうだろう?)(IZ*ONE ver.)', '꿈을 꾸는 동안(IZ*ONE ver.)'도 더해졌다.
 
아이즈원은 데뷔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쇼콘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은 물론, KBS 2TV '안녕하세요' 등 예능 출연에도 활발하게 나설 예정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선택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아이즈원이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잇는 국민 그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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