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일자리 창출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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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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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삼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광명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공동주최로 열린 2018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에서 “내년부터 ‘광명1969 행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10개 분야 38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KTX 광명역 역세권 주변에 기업체가 입주할 경우, 관내 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민간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iob)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와 동일생활권에 있는 서울시 금천‧구로구, 안양시 등에 소재한 중소기업 60개 업체(직접참가 30개, 간접참가 30개)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광명일자리센터, 광명여성새일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광명시 사회복지관 등이 취업지원관으로 참여해 각 기관 일자리를 소개했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사회취약계층 등 구직자 2천여 명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여러 부스를 방문했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현장에서 열린 기업체 채용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총 551명이 면접에 참여해 1차 면접에 152명이 통과했으며, 최종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1차 면접통과자에 대한 최종 채용 여부는 11월중 결정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형 일자리박람회 개최는 계속 유지하되, 크지는 않지만 실효성 있는 박람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한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해 개인에게 맞는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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