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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추락, 화물차서 떨어진 낙하물 피하려다 참변… 누리꾼 "과적·적재불량이 문제?"

홍성환 기자입력 : 2018-10-24 09:10수정 : 2018-10-24 09:10

23일 오후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시 영창교 인근에서 21인승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5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사진은 사고가 난 버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속버스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 지점에서 금호고속 21인승 프리미엄 버스 1대가 도로 오른쪽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고,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는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바로 앞 1t 화물트럭 조수석 부분을 추돌했다. 차량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낙하물은 합성수지 원료 2포대로, 무게가 1.3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사를 상대로 낙하물이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버스가 1t 화물트럭을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나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며 "버스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화물차 무법천지다", "적재 불량 차량을 그대로 통과시킨 도속도로 측 책임도 크다", "버스가 가드레일 밖으로 튀어나갈 정도면 과속이었을 것이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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