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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규모 6.0 지진 소식에 ‘불의 고리’ 공포 재확산

정혜인 기자입력 : 2018-10-24 00:01수정 : 2018-10-24 00:01
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에 이어 대만까지 '블의 고리' 흔들

지난 2월 대만 동부 화롄(花蓮)을 강타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현지 주상복합 건물 윈먼추이디(雲門翠堤) 빌딩이 기울어졌다. [사진=연합뉴스]


대만에서의 규모 6.0 지진 발생으로 ‘불의 고리’ 공포가 다시 퍼지고 있다.

23일 대만기상청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2시 34분 화롄(花莲)현 동쪽 104.2km 부근 해역(북위 24.01도, 동경 122.65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31.3km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 타이베이의 건물 등 대만 전역이 흔들렸고, 대만 근처 중국 푸젠성의 일부 도시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현재 보고된 인명·재산피해 사례는 없으나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등 ‘불의 고리’에 속하는 지역에서 하루 사이 규모 6이 넘는 강진이 연이어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만에서까지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는 2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수만 명의 이재민 등 심각한 인명·재산피해를 나게 했다.

‘불의 고리’는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지역인 환태평양 조산대를 칭하는 말이다. 서쪽의 일본·대만·동남아, 북쪽의 러시아 캄차카와 미국의 알래스카, 동쪽의 미주 대륙 서부와 남미 해안 지역, 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 지역을 아우르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이다.

한편 지난 2월 대만에서는 규모 6.4의 지진으로 건물 붕괴 등으로 243명이 다치고 최소 4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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