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금융공기관예정없던 비정규직 300여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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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기자
입력 2018-10-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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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

산업은행과 예금보험공사, 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이 연말에 단기 일자리를 만들어 300여명을 한시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산은과 예보, 기은,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4개 금융공공기관은 연말에 314명을 단기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산은 110명, 예보 100명, 기은 100명, 진흥원 4명이 예정돼 있다.
 
성 의원은 “금융공공기관들 모두 처음엔 기획재정부 회신에 채용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기재부의) 거듭된 검토 요청에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보고한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일자리는 단순 행정 업무에 불과해 고용 통계 착시 현상만 만들어낼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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