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자청, 말레이시아와 경제협력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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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0-2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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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3일, 말레이시아 국내외 기업 합동설명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과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가 주관하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기회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말레이시아와 투자무역 기회를 위한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과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가 주관하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기회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의 경제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무역의 기회를 제공하며,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 설립·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대표단과 국내기업 간 개별상담을 실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다렐 레이킹(Darell Leiking)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다토 아즈만 마흐무드(Dato' Azman Mahmud) 투자진흥청장 등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5개 참여 기업을 일일이 소개하고 투자무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문재인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유치 중이다.

지난 10월 2일에는 지역 10개 기업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661만 불 규모의 수출을 상담하였고, 오는 11월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함께 투자설명회와 기업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 말레이시아와의 교류협력 강화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동남아 투자유치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무역증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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