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69103위안...0.02%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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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10-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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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하락세를 지속하던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최근 다시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조정 속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가치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7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16위안 낮춘 6.910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2% 상승했다는 의미다. 전 거래일인 16일 오후(현지시간) 공식 마감가는 6.9186위안, 밤 11시 30분 기준 마감가는 6.9125위안이다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8.00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52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15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2.5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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