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마흔에게’..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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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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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미 이치로 지음ㅣ다산초당 펴냄

[사진=아주경제DB]

‘마흔에게’는 나에게 주어진 남은 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책이다.

‘마흔에게’에는 죽음의 문턱까지 간 저자의 인생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상담자와 상담할 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진다고 한다.

“열여덟 살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습니까?” 오륙십대인 분들은 대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고 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을 것이다.

“젊을 때부터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노년에 접어든다고 해서 힘들고 괴로운 일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늙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너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주어진 노년을 어떻게 활용할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에게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기대를, 지금 노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젊을 때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사는 용기’를 이 책은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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