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켓 칠레전 인터넷 예매 먹통…축협 "갑작스럽게 트래픽 몰려 생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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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10-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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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 칠레와 친선경기 인터넷 예매 오픈…수아레스·카바니·고딘 총출동

[이미지=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캡처]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 인터넷 예매가 1일 오후 2시 시작됐다. 그러나 현재 접속 폭주로 인해 예매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 현재 1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인터파크 티켓의 접속이 원할치 않다"며 "갑작스럽게 트래픽이 몰려 생긴 문제다.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예매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죄송합니다. 현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친선전에서 1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둔 벤투호가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 모두 한국전 라인업에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루과이는 8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을 2대1로 격파했으나, 8강에서 프랑스에게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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