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아내 린아,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좋은 남편되고 싶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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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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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아는 와이프'에서 윤종후 역을 열연한 배우 장승조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장승조가 아내인 뮤지컬 배우 린아를 향한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장승조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아는 와이프’ 종영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최근 첫 아들을 출산한 아내를 향해 “평소에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기를 낳아보니 더 그렇더라. 진짜 고생 많이 한다. 더 감사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는 사람과 결혼해줘서 나의 아내가 되어주고 옆에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또 장승조는 “좋은 남편인 것 같으냐”는 질문에 “와이프의 말을 빌리자면 항상 좋은 남편이라고 한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제가 좋은 남편인줄 착각하는 것 뿐이다. 앞으로도 좋은 남편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장승조는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 분)과 은행 입사 동기로 결혼을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윤종후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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