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영유아도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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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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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유아 투여 적응증 승인 받아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사진=GC녹십자 제공]


앞으로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도 영유아에게 투여가 가능하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3세 미만인 영유아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모든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은 다국적제약사 GSK ‘플루아릭스테트라’와 사노피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있다.

이번 승인으로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모든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첫 사례가 됐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4가 독감백신으로,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개 품목 리스트에 독감백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GC녹십자는 이번 시즌 4가 독감백신은 400만도즈(1회 접종분), 3가 제품은 500만도즈 분량을 국내에 공급한다.

김병화 GC녹십자 부사장은 “4가 독감백신이 전 연령대에 접종이 가능해져 독감으로 인한 연간 조 단위에 이르는 사회적 부담과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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