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유한국당 시의원과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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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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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7일 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2018년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갖고 인구감소, 일자리 정책, 안산지원 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 시장과 자유한국당 시의원 6명,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시장은 “명절 연휴 끝의 이른 시간 회의임에도 불구, 적극 참여해주신 시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시의 정책이 시민들의 요구를 따르는 올바른 방향성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이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광주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시의회와 소통하려는 시의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시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추이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구 대책 및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 등 ‘살맛나는’ 일자리 정책 그리고 경기서남부 사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안산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부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설치와 2019년 안산 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시화호 뱃길조성사업,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등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 등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추진하고 있는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안산시와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며 시민 숙원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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