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 "유가 내려라!" 경고에 하락..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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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9-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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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향해 유가를 내리라고 경고한 영향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2달러(0.5%) 하락한 70.80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도 0.81달러(1.02%) 내린 78.59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중동 국가들을 보호한다. 그들은 우리가 없으면 오랫 동안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유가를 높이고 또 높이고 있다.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OPEC은 당장 유가를 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11월 중간선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압박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3달러(0.3%) 오른 1,21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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