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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차학연 "극중 김환, 감독님도 제일 고민하셨던 캐릭터…걱정 많았다" (인터뷰①)

김아름 기자입력 : 2018-09-22 08:00수정 : 2018-09-22 08:00

[사진=젤리피쉬 제공]


배우 차학연(빅스 엔)이 ‘아는 와이프’를 무사히 마쳤다. 극중 김환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차학연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아는 와이프’ 종영 인터뷰 자리에서 “극중 김환은 저와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독님도 제일 고민하셨던 캐릭터가 김환이라고 하셨다. 고민이 많이 되는 캐릭터라 미팅도 많이 했다. 자칫 미워보일 수도 있고 얄밉게만 끝낼 수 있는 캐릭터라 고민이 많았다. 처음 캐릭터를 접했을 때 ‘너무 밉지 않을까? 동생이 있다면 거두기 힘든 캐릭터다’라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최대한 귀엽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제가 차분한 성격이다. 밖에서 노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뭘 만드는 성격이다. 하지만 장난칠 때는 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 모습들을 응축해서 담아내 연기를 했다. 또 주변 또래 친구들에게 ‘김환 같은 친구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꼭 있다고 하더라”면서도 “우리 빅스 멤버들 중에 김환 같은 멤버는 없다”고 덧붙였다.

자신과는 사뭇다른 김환을 연기하면서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터. 그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빌렸다.

차학연은 “정말 많이 물어봤다. 특히 직장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이런 직원이 있느냐고 물어보면 그런 아이가 하나씩 있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예를 들어 직장 상사분과 함께 커피를 주문하려고 하면 자기 메뉴만 시키고 자리에 앉는 사람이 있다더라. 그래서 저도 그런 부분을 연기하면서 녹여냈던 것 같다. 그렇게 환이의 모습을 완성시켰다”고 노력했던 점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은행 수습직원 역할이었기 때문에 실제 은행에 찾아가 조언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은행 답사를 많이 갔다. 개인적으로 찾아가 한시간 씩 상담을 받았다. 은행을 찾아가서 돈을 세는 법, 끈을 묶는 스킬들을 많이 배워왔는데 실제 촬영 장에서는 쓰지 못했다. 어리숙한 사원 역할이어서 그런 스킬을 쓸 곳이 없었다”며 “그래도 은행의 모습을 드라마에 녹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학연은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아는 와이프’에서 고학력, 고스펙의 신입,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냈지만 똘끼있는 개인주의자 김환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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