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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시리아서 러시아 군용기 격추 후 중동 위기감..WTI 1.4%↑

윤세미 기자입력 : 2018-09-19 06:39수정 : 2018-09-19 06:39

[사진=연합/AP]


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큰 폭 상승했다.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오인 격추됐다는 소식에 중동발 위기감이 조성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4달러(1.4%) 오른 6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0.98달러(1.26%) 오른 79.03달러를 가리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20은 시리아 정부군의 방공미사일 S-200을 맞고 격추됐다. 러시아가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책임을 돌린 가운데 중동의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동의 긴장은 원유공급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수급 전망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미국의 대이란 원유 제재를 앞두고 유가가 지정학적 긴장에 민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90달러(0.2%) 하락한 1,20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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