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대구·경북 기술·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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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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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업데이터 제공]

한국기업데이터는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경북지역 내 기술역량이 뛰어난 기업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 50개 사의 대표들을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4월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 및 신용평가 우수등급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와 기업평가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엠에스, 선일일렉콤, 동성중공업 등 33개 기업은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또 동우이앤씨, 진영종합건설, 한국개발 등 17개 기업은 신용등급 인증서를 받았다.

신용등급 우수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의 공공용(조달청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들 가운데 선정됐다. BBB 이상은 전체 기업 중 10% 이내, 특히 A 이상은 4% 이내에 해당되는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인들과 만나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신용평가(TCB) 및 적격신용평가를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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