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구글 홈’ 통한 AI 영어학습 시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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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9-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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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사진= 시원스쿨]


구글 홈을 통한 인공지능(AI) 영어학습이 가능해진다.

기초영어 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오는 18일 국내에 출시되는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통해 다양한 영어회화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 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구글홈을 통해 ‘OK Google, 시원스쿨로 영어공부 할래’라는 명령어를 말하면, 시원스쿨과 대화가 시작되고 시원스쿨이 제공하는 무료학습 콘텐츠 또는 유료 콘텐츠 중 선택해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시원스쿨이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학습 콘텐츠는 ‘레벨테스트’, ‘오늘의 단어 학습’, ‘오늘의 스토리북 듣기’ 등이다. 사용자가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로 시원스쿨에 최초 접속하면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보고, 본인에 맞는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단어 학습’은 시원스쿨의 대표강사인 이시원 선생님이 직접 진행하는 음성강의로 2~3분 내외의 단어 설명과 그 단어를 활용한 영어 문장을 알려준다. ‘오늘의 스토리북 듣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약 5분 가량 한국어와 영어로 반복해 동화를 읽어준다.

또한 시원스쿨은 PC와 모바일, 구글 홈 미니까지 연동해 수준 높은 영어학습 콘텐츠의 유료학습 상품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집 안에서는 구글 홈 미니로, 자신의 책상 앞에서는 PC로, 출퇴근 길이나 카페 등에서는 모바일로 언제든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시원스쿨은 구글과의 협력을 기념해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영어학습 상품인 ‘끝장 패키지’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구글 홈 미니 스피커를 증정한다.

최규봉 시원스쿨 기업영업본부 이사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변모중인 시원스쿨은 더욱 진보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구글 홈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이제 PC와 모바일, 인공지능 스피커, 태블릿PC 등 다양한 통로로 영어회화를 학습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 스피커로, 사용자가 집 안에서 구글 검색을 통해 답을 얻고, 음악 감상을 하고, 일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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