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 KT 이대은-2순위 삼성 이학주 지명… 네티즌 "결국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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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9-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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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 시작에 앞서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해외파 오른손 투수 이대은이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대은이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이후 2014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2015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2년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다.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활약했다.

이대은은 현재 경찰 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였던 내야수 이학주는 전체 2순위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이학주는 2009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1년 템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며 결국 빅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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