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사망설 이어 구하라 자살시도 잇단 거짓 찌라시… 네티즌 "왜 멀쩡한 사람을 자꾸 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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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9-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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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연예인 관련 거짓 찌라시가 잇따라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라 구하라. 약을 먹고 자살시도. ㅇㅇㅇㅇ병원에 실려 왔다"란 내용의 글이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때문에 치료를 받아 왔다"며 "당일 오전 내원했다"고 해명했다.

병원에 간 것은 맞지만 찌라시 내용처럼 약을 먹고 실려 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배우 김아중의 사망설이 온라인상에서 떠돌았다.

지난달 14일 실명이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김아중으로 짐작게 하는 설명과 함께 '지난 13일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면서 강경대응 입장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니 왜 멀쩡한 사람을 못 죽여서 안달이냐", "사실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등의 의견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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