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개 노조와 임단협약 체결 '연봉 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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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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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장강일 대신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3일 단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 및 대신증권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복수노조 체제인 대신증권은 2015년 두 단체와 모두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단체협약에 있어선 2014년 대신증권 노조와만 맺었다.

사무금융 산하 노조와의 단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의 평균 총연봉은 기준 연봉 대비 5.09% 인상된다.

또 지난해 임금협약에 따른 일시금이 별도 지급된다. 연 3일의 난임 치료휴가를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캐쥬얼 데이를 실시한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이 단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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