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사천성 외국인환자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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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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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예술진흥원과 손잡고 상류층 대상 의료관광 세일즈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중국 사천성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는 중국 사천성 양궁협회(회원수 약 200만명), 사천음악대학, 현지 메이저 광고회사 파메이그룹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인천 뷰티웰빙투어’의료관광상품(미용, 성형, 안티에이징, 건강검진 위주 상품)을 개발하여 9월 말경부터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스포츠,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국제예술진흥원(원장 김경표, 이사장 임재동)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지난 8월 14일 인천을 방문한 사천성 관계자들은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의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국제성모병원, JK위드미의원 등을 방문하여 높은 수준의 의료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의료도시 인천의 모습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천시는 향후 국제예술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한 인천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경 인천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국제예술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중국인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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