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일자리 예산 적재적소 효율적 집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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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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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공공일자리 개선방안 마련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일자리 예산을 늘려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매주 금요일 열리는 시정현안 대책회의에서 2019년 공공 일자리 개선방안을 놓고 “현재 광명시의 공공일자리사업 예산이 타 시·군에 비해 적지 않지만, 일자리관련 예산을 더 늘려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그 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해 민선7기 내실 있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IMF 금융위기 이후 한시적으로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한 실업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공공근로사업, 새희망, 광명 청년 job-start, 5060베이비부머, 청년 job-go 일자리사업 등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이 공공일자리사업의 연도별 변천과정, 2018년 추진현황, 주요 부서별 공공일자리 배치현황, 타 지자체 공공일자리사업과 비교, 공공일자리사업 모범사례 등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한 후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사한 형태의 공공일자리사업은 통합하고 노동 강도에 따라, 선발할 때부터 자격 요건 등을 세분화 해 임금을 차별화 하는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질적으로 개선하자는 게 주된 골자다. 또 도비 지원이 가능한 청년job-go 일자리사업은 경기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대체하고, 공익적 가치를 중시한 양질의 공공일자리사업을 더 많이 발굴하기로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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