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태풍 벗어날 때까지 경각심 늦춰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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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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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직원 휴가금지..태풍대비 태세 만전 기해

박승원 광명시장이 태풍 솔릭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 직원의 휴가를 금지하고 태풍 ‘솔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22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 취약지역에 해당하는 재해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철저한 예방을 지시하데 이어 광명골프연습장 등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재해예방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아침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모든 직원들에게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고, 재해우려위험지역에 대한 중점관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광명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휴가중인 직원들의 복귀와 함께 모든 직원들의 휴가도 금지하는 등 사실상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태풍 솔릭과 관련, 상황실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태풍피해 예방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취약지역별 관리책임자(담당공무원) 지정과 주민대피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박승원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와 재해취약지역 안전 관리대책에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태풍이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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