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현대중공업 지배구조 이슈 해소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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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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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23일 평가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에서 남아있는 재배구조 잔여 과제인 증손회사 이슈와 순환출자 이슈를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고, 현대미포조선이 보유 중인 현대중공업 지분 3.9%를 현대중공업지주에 시가 매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배 연구원은 "이번 발표로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이제 향후 주가 흐름은 선가와 수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23일 실적 발표 이후 조선업종 주가는 12~18% 상승했다"며 "이는 선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수주잔고 반등 시 유의미한 선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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