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허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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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8-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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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보톡스)인 '나보타'의 미국 판매 허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나보타(DWP-450)에 대한 보완자료를 제출했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지난 5월 허가 보류 통지를 받은 이후 약 75일 만에 재제출을 완료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허가 시점에 대해서는 약 3~4개월의 시차가 있을 수는 있다"며 "허가 성공 가능성은 80%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미국안과학회(AAO)에서는 안구건조 신약인 HL-036의 미국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구완성 연구원은 "임상 지표 2가지를 모두 달성한 글로벌 첫 사례"라며 "학회 발표 이후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목표주가 2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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