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장에 안혜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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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7-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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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차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덕성약대 제13회 총동문회장에 안혜란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안 신임 회장은 이날 소감으로 "부족한 제가 동문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덕성이라는 이름 하에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주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을 써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약사사회를 함께 발전 시켜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상권 덕성여대 총장 직무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1954년 세워진 덕성여대가 70년의 역사를 기리고 있다"며 "전체 약사들의 10% 가량을 덕성여대에서 배출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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