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中企 ‘V커머스’ 무료 제작·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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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7-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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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DA스튜디오 활용 상생모델 ‘오스타그램’ 시작…8월 3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의 ‘오스타그램’ 시범 운영에 참여한 중소기업 ‘와이즈앤코’의 V커머스 영상 일부와 네티즌 반응. [사진 = CJ ENM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이 뉴미디어 중심으로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SNS 마케팅을 돕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SNS 마케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V커머스 영상(video commerce, 1분 내외의 상품 관련 영상)을 무료로 제작·유통해주는 신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SNS 채널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중심의 마케팅이 늘어나자 많은 기업들이 V커머스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V커머스 영상의 편당 제작비가 500만원을 호가하다 보니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DADA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DADA스튜디오는 국내·외 구독자 1000만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V커머스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V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국의 현지어 및 영문 전용 채널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올해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스타그램 사업 참여 중소기업 중 5곳을 선발한 후 DADA스튜디오를 통해 V커머스 영상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장은 "그동안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과 농촌기업을 위한 무료 TV홈쇼핑 방송 프로그램 '1사1명품', '1촌1명품'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SNS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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