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조 1위 브라질, 멕시코-2위 스위스, 스웨덴과 1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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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6-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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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바군단'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승

[네이마르가 골을 넣은 파울리뉴를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브라질과 스위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1,2위로 16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전반 36분 터진 파울리뉴의 결승골과 후반 23분 나온 치아구 시우바의 쐐기골로 2-0으로 이겼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FIFA 랭킹 2위인 브라질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위스는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겨 1승 2무 조 2위로 16강에 나서게 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노렸던 세르비아는 1승 2패로 탈락했고, 코스타리카는 1무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브라질은 16강전에서 E조 2위 멕시코, 스위스는 E조 1위 스웨덴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세르비아는 전반부터 강하게 브라질을 몰아붙였지만, 삼바축구는 흔들리지 않았고 팀워크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코치뉴가 세르비아 수비진 뒷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파울리뉴가 쇄도하며 오른발로 살짝 띄워 골키퍼 키를 넘기며 골을 만들어냈다.

브라질은 후반 초반 세르비아의 공세를 견뎌낸 후 쐐기골을 넣었다. 수비수 시우바는 후반 23분 코너킥 기회에서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골로 연결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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