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서 ‘한중 기업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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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특파원
입력 2018-06-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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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관에는 현재 733개 업체, 약 6천개의 상품 전시

  • 지난해까지 1,251건의 일대일 무역상담 진행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제공]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제공]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1일 ‘한중 기업 경제무역협력 교류회’가 열려 한중 양국 기업인들이 함께 경제무역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수석대표 유권호)와 중국 칭다오국제상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상제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장, 임영철 토프톤전자 총경리, 고준봉 칭다오한인회 수석부회장 등 한중 양국 기업 20개사 3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권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수석대표와 왕건군 칭다오국제상회 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와 칭다오 한국우수중소기업 상품홍보전시관에 대한 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유권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수석대표는 “현재 칭다오전시관 O2O 홍보 및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SNS를 통한 전시관 입점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플랫폼 구축이 끝나고 SNS 홍보가 활성화되면 바이어와의 연결이 더 지속적이고 용이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칭다오국제상회의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이에 왕건군 칭다오국제상회 부회장은 “계속해서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와 칭다오국제상회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상호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개최해준 중진공 칭다오대표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전시관 참관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전시상품에 대해 참여 기업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무역상담회에 적극 참가하겠다는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국 칭다오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우수중소기업 홍보전시관은 한국 정부기관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5월말 현재 733개 업체, 약 6천개의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상품은 모두 한국에서 상품선정 절차를 거쳐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5월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지난해 입점기업 대상 무역상담회 6회, 무역사절단 3회 등 총 9회의 바이어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까지 157개 한국 중소기업에 299명의 중국 바이어를 연결, 1,251건의 일대일 무역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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