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리서치 인스티튜트 'GDP의 미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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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6-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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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리서치 인스티튜트는 'GDP의 미래(The Future of GDP)'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 리서치 인스티튜트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구기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국내총생산(GDP)에 근거해 국가 발전 측정시 생길 수 있는 취약점과 이를 대체 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연구했다.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경제성장과 사회적 웰빙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로 GDP가 지닌 장단점을 논의했다.

우쉬 로너 크레디트스위스 그룹 이사회 회장은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성장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GDP에 집착해 경제 성장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간과됐다"며 "세계 경제가 점점 디지털화되면서 모든 분야의 생산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GDP 메트릭스의 주요 취약점을 지적하고, 공공분야와 민간 분야 의사결정권자들이 GDP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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