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출연 검토 중…"제안받았지만 확정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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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5-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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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출연 검토 중인 배우 송혜교(왼쪽), 박보검[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캐스팅 물망에 오른 가운데 양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28일 송혜교 소속사 UAA는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역시 마찬가지.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출연을 검토 중인 드라마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 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 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그리는 작품. 현재 편성은 미정이다.

앞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 출연을 결정한다면 각각 KBS2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하게 된다. 연예계 가장 핫한 스타들이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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