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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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5-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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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불구, 시민과 지지자 등 3000여명 운집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운집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6·13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다짐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지지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후보자 소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김정재(포항북), 김석기(경주)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차분한 분위기로 이어지던 개소식은 후보의 연설이 절정에 치닫자, 참석한 시민과 지지자들은 ‘이강덕’을 연호하며, 재선을 향한 도전과 당당한 발걸음에 열렬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 후보는 “포항은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이 목숨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의 보루였다. 지금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포항이 아니면 누가 지켜 내겠냐”며 “보수에 대한 실망과 안타까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눈으로도 확인했다. 실천하고 행동하는 보수, 신뢰받는 보수의 한사람으로 밀알이 되어 헌신하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6·13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는 포항대학교 신입생 서희주씨는 이 후보에게 유권자로서의 바람을 전했으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5대 공약 발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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