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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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문기 기자
입력 2018-05-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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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선도업체 이지마일社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MOU 체결

김용학 사장(왼쪽)이 장마르크 이지마일 아시아태평양지사 대표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자율주행 무인셔틀분야 유럽 선도업체인 프랑스 이지마일社,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멀티스마트시스템 연구소(MSSL)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15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지마일 아시아태평양지사를 방문 이지마일社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16일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핵심연구기관인 난양공과대학에서 멀티스마트시스템 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이지마일社는 2015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초 유료(5$) 무인셔틀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 대만에서 아시아 최초로 버스전용차로에 무인셔틀을 운영하는등 무인셔틀분야 선도업체로 2014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설립 됐다.
 

김용학사장(왼쪽)이 윤용진 난양공과대 교수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난양공과대학 에코캠퍼스는 2020년까지 에너지, 물 및 폐기물 35 % 감소를 목표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및 시제품 개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이다. 에코 캠퍼스내 클린테크파크에는 싱가포르 최초 자율주행차량 실증단지가 운용되고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제협력 및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실현가능한 스마트시티 사업화 모델발굴과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싱가포르 국영 도시개발공기업이자 스마트시티 혁신기업인 주롱도시공사와 미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만남도 가졌다. 주롱도시공사는 82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ONE-NORTH지역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택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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