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는 먼 미래 아닌 바로 지금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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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5-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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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업통상부 가스산업과, 시장개척과,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 거쳐

  • - 지난해 5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초대단장 부임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16일 서울 금천구 H2KOREA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신 단장은 "작년에는 정부와 대중들에게 수소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 데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최근 발의된 '수소경제법'의 국회 통과와 수소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지난해 4월 창립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수소경제' 달성을 목표로 제도 개선, 수소차 충전소 보급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H2KOREA를 이끌고 있는 신재행 H2KOREA 단장은 산업통상부 가스산업과, 시장개척과와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를 거쳐 2010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운영지원과장(서기관)을 역임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재무팀장,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2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H2KOREA의 초대 단장을 맡아 수소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 단장은 "수소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파하다 보면 '좋은 에너지'라는 데는 공감한다"면서 "하지만 사람들이 먼 미래의 에너지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전기차는 현재 200대가 운행되고 있고, 충전소도 11곳이 설치돼 있다"면서 "광주에서는 수소전기차 카셰어링도 하는 등 수소는 우리 주변의 에너지다. 친근하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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