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ㆍ경기 120㎜ 이상 등 전국에 ‘비’... 낮 최고 28도

아침 최저기온 15∼21도, 낮 최고기온 20∼28도

[사진 출처: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16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6일 새벽부터(서해안 15일 밤부터) 17일까지)은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15일 밤부터)서해5도, 북한은 40~100mm(많은 곳 서울ㆍ경기도 120mm 이상), 충청남부, 경북북부내륙은 20~70mm,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10~40mm다.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의해 비구름대가 강화되는 17일 밤부터 오는 18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고 비 구름의 영향을 받는 동안에도 상대적으로 구름 발달이 약한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이 많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16일)과 내일(1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당분간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2ｍ, 남해 먼바다 0.5∼3ｍ, 동해 먼바다 1∼3ｍ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