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외신 "남북 정상 종전 선언...완전한 비핵화 합의" 긴급속보 타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입력 2018-04-27 1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 있는 군사 경계선 부근에 평화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고 있다. [사진=연합/AP]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공동 선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하면서 종전 선언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 CNN 등 외신이 27일 일제히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측 정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CNN은 "양측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종전 선언을 공식화하면서 65년간 이어진 한반도의 휴전 상태가 끝나게 됐다"며 "완전한 비핵화에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등 외신은 △ 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남북 이산가족 상봉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등 '판문점 선언'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다만 AP통신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