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 손잡고 소외 어린이 교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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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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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지역 어린이 위한 세계사 수업 진행

중앙대학교 전경. 중앙대는 최근 동작구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와 '지역 아동대상 학습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는 최근 동작구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와 '지역 아동대상 학습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앙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 차용구 단장과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 김성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중앙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 4시 30분까지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의 세계사 수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중앙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간 14억 원, 7년간 100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역사 △문학 △종교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경의 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단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문화·교육 시설들에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중앙대가 위치한 동작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강좌 개설을 논의 중이다.

중앙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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