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몸괴한,와플가게서 총기난사 3명 사망 4명 부상“짧은머리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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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4-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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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고객이 몸싸움 벌여 범인에게서 소총 빼앗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외곽의 한 와플 가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사진=EPA연합뉴스

미국에서 한 알몸 괴한이 와플가게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외곽의 한 와플 가게에서 알몸의 괴한이 총격을 가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내슈빌 시 경찰은 성명에서 “이날 오전 3시 25분께 내슈빌 남동부 외곽 안티오크의 와플 가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4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고객이 몸싸움을 벌여 범인에게서 소총을 빼앗았다”며 “범인은 알몸이었으며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짧은 머리를 한 백인’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체포를 위해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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