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8 중고교 신입행 교복구입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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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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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8학년도 중·고교 신입생 1만 1000여명에게 1인당 296,130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3월 2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교 및 학교 이외 교육기관에 입학한 2018학년도 신입생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되, 관내 소재 중·고교 신입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한다. 또 안양시 외 소재 중·고교와 교복을 입는 학교 이외 교육기관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순서에 따라 서류 검토를 거쳐 5월 중 스쿨뱅킹 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시는 올 해 1월 안양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를 받은 상태다.

이와 함께 제238회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중고고 신입생 교복구입비 35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 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양시가 전국 유일의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만큼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마음 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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