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27일 집단휴진 유보"…5월20일 집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선국 기자
입력 2018-04-14 2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키로 했다.  

의협은 27일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 오는 29일 전국의사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0일에는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집회인 제1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연 바 있다.

의협은 "앞으로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를 강행한다면 의사의 본질적 존립 목적인 국민건강권 수호라는 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막을 것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국민건강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대화의 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