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BI·OK저축은행, '중구 명예의 전당'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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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4-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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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청은 구 복지 사업 ‘드림하티’와 중구장학재단에 기부한 개인과 기업을 기리는 ‘중구 명예의 전당’을 구청 본관에 10일 조성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는데 중구에 본사를 둔 DB저축은행,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DB저축은행은 2007년에 사회봉사단을 만들어, 매달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 후원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청 내 저소득 가정들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후원에 쌀 2,000kg을 전달했다.

SBI저축은행은 2015년에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탄 배달, 월동물품 지원, 기부금과 장학기금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월에는 중구청 관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편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부금을 지원했다.

OK저축은행은 2012년부터 중구청 거주 서민들에게 난방시설 지원과 함께 김장, 쌀, 연탄 등을 배달하는 ‘희망 APRO! 행복 OK!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당시 열린 선수 애장품 경매수익 전액을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며, 2015년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해 장학지원에도 힘쓴 바 있다. 2016년에는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를 직접 만들어 중구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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