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기업계, 웨딩트렌드 ‘가심비‧O4O‧틈새시간’ 맞춘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08 09: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8년 웨딩 트렌드로 ‘가심비, O4O(Online for Offline), 틈새시간(niche time)’이 떠올랐다.

8일 웨딩 및 혼수 업계 등에 따르면,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공략한다.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고, O4O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틈새 시간인 비성수기에 결혼을 하는 예비부부를 노리는 전략이다.
 

'떼에마 띠미'를 활용한 주안상 이미지컷.[사진= 이딸라]


우선 핀란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딸라는 1952년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이라 불리는 가이 프랑크(Kaj Franck)가 디자인해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클래식 테이블웨어 컬렉션 ‘떼에마’를 전면에 내걸었다. 1936년 현대 건축과 디자인 거장 알바 알토(Alvar Aalto)가 디자인한 아이코닉 오브제 ‘알토’ 화병은 예비 부부가 갖고 싶어 하는 대표적 리빙 아이템이다.

떼에마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지키면서도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반영해 출시된 이딸라의 한식기 ‘떼에마 띠미’도 인기가 높다. 떼에마 띠미는 밥그릇, 국그릇, 찬기 3종 등 우리 식탁에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컬러 또한 다양하다.

이딸라 관계자는 “컵이나 접시 하나를 사더라도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을 구입 하거나 가치관을 투영하면서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단순히 쓰고 버리는 소비 패턴을 지양하고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제품 하나하나의 가치를 중점을 두는 젊은층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펠가모&더채플의 웨딩 파티 이미지.[사진= 아펠가모&더채플]


프리미엄 웨딩 기업인 아펠가모&더채플은 금요일 이브닝 웨딩 피로연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금요 웨딩을 선택하면, 스파클링 와인과 핑거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비부부와 하객에게 이브닝 파티 분위기 예식을 선사한다.

실제로 올해 3월까지 진행된 금요 웨딩의 계약률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p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아펠가모 반포점의 경우 올해 금요 웨딩 계약률이 전년 대비 무려 200% 증가했다.

또한 웨딩 업계들은 올해 웨딩 트랜드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웨딩정보 등 박람회를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 후 웨딩플래너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예비부부가 원하는 조건이나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원하는 스타일과 취향을 판단,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온라인에서 편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오프라인 박람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