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대신F&I '등급하향 검토대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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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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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F&I)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등급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단, 장·단기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2+'로 유지했다.

대신F&I가 추진 중인 한남동 외인아파트 부지 개발사업인 '나인원 한남'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나이스신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승인이 고분양가로 한 차례 불승인됐다"며 "두번 보증승인 신청도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사업성 저하 등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주단과 약정에 따른 추가 자금부담 의무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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