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딱] 시한부 환자를 위해 디자인했다는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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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3-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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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예술학교(RCA) 출신의 리투아니아 디자이너 율리요나스 우르보나스는 다소 이상한 놀이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안락사 롤러코스터'라는 이름의 놀이기구입니다. 안락사를 원하는 환자가 행복하게 죽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안락사 롤러코스터의 실물 최고 높이는 510m, 총 길이는 7500m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시속 360km의 속도로 빙글빙글 볼아 탑승자가 10G의 중력가속도를 느끼는 방식입니다. 탑승자 신체의 모든 혈액이 심장을 벗어나 팔과 발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큰 고통 없이 정신을 잃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안토니오 다마시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신경과학과 교수는 우르보나스의 설명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안락사 롤러코스터가 탑승자에게 즐거움이나 행복감을 줄 가능성을 희박하며 오히려 불쾌감이나 매스꺼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다행인 것은 안락사 롤러코스터 실물은 없다는 점입니다. 연구 개발 목적으로 모형만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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