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창립후 첫 '사회책임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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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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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구재단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7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재단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려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서를 만들었다. 보고서는 2017년 연구재단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는 ‘연구지원으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실현’ 두 부분으로 이뤄졌다. 각 장 마다 사업 참여 연구자와 재단 직원의 인터뷰를 실어 주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소개하고 있다.

‘연구지원으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는 신진연구자의 연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생애 첫 연구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 R&D 사업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이 성과로 쓰여 있다. ‘사회적 책임의 실현’에서는 직원과의 대화를 통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 연구지원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 추진, 녹색제품 구매 등이 담겨 있다.

조무제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창의적 연구지원과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을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그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국가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학술 연구개발 활동 및 관련 인력의 양성과 활용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지원하는 국가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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