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한화테크윈 주가 저평가...실적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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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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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한화테크윈에 대해 2015년 수준으로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이에 한화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4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테크윈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가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변경된 2015년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만, 실적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봤다.

그는 한화테크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82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75.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방산 관련 실적이 감소하고 감시카메라와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테크윈 주가는 저평가된 게 분명하다"며 "하지만 단기간에 대폭의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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